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교직원과 학부모의 침착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영유아ㆍ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실습 교육이다.
한 학부모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만 했을 뿐 교육을 받지는 않았는데 소방서에서 실습 기회까지 제공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