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용인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는 패밀리!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가족관계 개선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가정 중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8가정 총 32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참가 가족들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족 단위 과업 수행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에버랜드 내 문화시설을 체험했다.
또한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소통 플러스(미니 명랑운동회 · 웃고 칭찬하고 사랑하자), 사랑플러스 프로그램(가족 스킨십 · 포옹하기 · 대화하기)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뛰놀고, 가족간 사랑을 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가족과 서로 교감하고 정을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족힐링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그 가족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