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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610명)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생산성본부 김원규․정성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인권, 성희롱, 아동학대, 부정수급 예방과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교육했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참여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교육(5시간 이상), 안전교육(6시간 이상 필수), 직무교육(6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때 이른 더위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느라 수고가 많다”며 “참여자 활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안전사고 예방’이기에 교통안전은 물론 생활 속 안전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의 존재가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최대 3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며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 늘 밝은 얼굴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운동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노인회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사회서비스형 610명, 공익활동형 1,880명, 시장형 30명 등 모두 2,4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은 1월부터 11월까지(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2월부터 11월까지(10개월)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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