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산시민발전(이하 시민발전)이 지난 7일까지 대표이사 모집공모에 단 한 명만 접수해 오는 17일까지 재공모에 들어간다.
시민발전은 임원 후보 모집공고에 모집인원 2배수에 미달할 경우 재공모하도록 돼 있다.
시민발전은 지난 2022년 9월 서지만 초대 대표이사가 사직한 뒤 1년9개월여동안 현재 공석중으로 현재는 시의회 사무국장으로 있던 정진수 대표이사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임명권을 가진 강임준 시장이 새 대표이사 후보로 채행석 군산시청 전 경제항만국장을 지명했지만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 재공모에서도 미달될 경우 응모자 중 임원 심사를 거쳐 후보자 적격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적격자로 판단될 시 임명권자인 강임준 시장에게 후보자를 추천,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한편, 재공모 접수방법은 방문과 우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