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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행정복지센터‘주민생활복합청사’로 새 도약

17일 신청사로 이전 업무개시…장애인 편의 문턱낮춤 등 세심한 배려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6.13 10:35: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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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경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철)가 ‘군산시 경암3길 56(경암동636-37)’에 신청사 건립을 완공하고 오는 17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경암동 신청사는 지난 2021년 7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암초 유휴부지를 매입해 노후화된 구청사를 철거하고 착공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5월 말 건축면적 3,980㎡, 연면적 1,991㎡, 지상 3층 규모의 청사로 거듭났다.

새로운 청사 1층은 민원실, 마을카페, 공유쥬방, 2층에는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위원회실이 자리했으며 3층은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돼 기존 업무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생활 공간이 함께하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문턱 낮춤과 남녀별도 장애인전용 화장실 설치, 점자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조성됐다.

 

경암동 관계자는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보느라 불편한 상황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쾌적하고 편리한 청사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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