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 이하 센터)가 ‘아동보호시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그간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전북도와 군산시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지원사업에 참여해 군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이번에는 군산지역 먹거리 복지 강화와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14일 일맥원을 비롯한 아동보호시설 4개소, 그룹홈 8개소 등 총 1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지역 먹거리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과일 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농산물 소비촉진과 복지급식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에 참여한 시설은 일맥원, 삼성애육원, 구세군 군산후생원, 모세스영아원, 평화의집, 행복의뜰, 꽃동산, 더불어숲, 웅림, 해바라기, 참조은집, 해나래 등이다.
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보호시설과 그룹홈 아동 160여 명에게 주 1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창한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신선한 제철과일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획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먹거리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