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두 곳이 지방세 모범납세법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1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모범납세법인으로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법인은 최근 3년간 체납된 세금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지방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군산시에서 추천 후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은 이기웅 성일하이메탈(주) 대표와 오수연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납세법인에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동안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과 예금금리 우대, 일부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수행해 표창을 받은 두 법인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