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에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가입이 동시에 이뤄져 훈훈하다.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지난 18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해신동 착한가정 함영순 씨, 착한가게 선명문구센터(대표 김종문) 및 금강인쇄기획(대표 노승민)에 각각 인증액자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신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함영순 씨는 이번에 해신동 착한가정에 가입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함 씨는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동 근대화거리에 위치한 선명문구센터는 과거 문방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문방구로 군산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종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선명문구센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뛰어난 품질의 인쇄물 제작 전문업체인 금강인쇄기획 노승민 대표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나눔 릴레이 동참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나눔 활동이 메아리처럼 퍼져나가 더 많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훈훈한 해신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흥남동 지사협⁃서흥중 따숲봉사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역전종합시장 일대…지역주민 관심,참여 독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ˑ공공위원장 신재식)는 서흥중 따숲봉사단과 함께 지난 19일 관내 역전종합시장 일대에서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흥남동과 서흥중학교는 지난 2022년 8월 10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를 촉진시켜 지속 가능하고 상호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흥남동과 서흥중 따숲봉사단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을 찾고 알리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각종 복지관련 안내자료 배포, 홍보물품 전달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서흥중 따숲봉사단 학생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흥남동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행정의 역할을 알리고 굳건히 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음을 알려 지역사회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