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9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렴선도그룹 ‘아리울푸르미’ 회원 5명이 참여해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회원들은 점심 배식뿐만 아니라 식판 수거, 청소와 정리 정돈 등의 후속 업무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드림으로써 나눔의 숭고함을 실천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면서 공무를 수행할 것을 한 번 더 마음에 새겼다”고 전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값진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민주, 인권 경찰로 거듭나는 데 군산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서는 청렴선도그룹을 중심으로 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