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캠퍼스식당’이 성산면 12호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나눔문화에 동참한 캠퍼스식당은 성산면 군장대학교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월 3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성산면 복지사업 지원에 동참하게 된다.
윤선숙 캠퍼스식당 대표는“이번에 성산면 착한가게의 일원이 돼 굉장히 기쁘다”면서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행할 예정이며 착한가게의 기부금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과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진 성산면장 역시 “착한가게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성산면 착한가게는 12호점을 돌파하면서 기부릴레이의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착한가게가 후원하는 기부금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2024년 복지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삼학동 복지기동대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
낡은문 교체⁃쓰레기 수거 등
삼학동 복지기동대가 지난 19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
복지기동대는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봉사활동 조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정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과 삼학동장 및 동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낡은 문을 교체하고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민관이 협력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전덕배 복지기동대장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상윤 삼학동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