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농촌 만들기 분야에서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 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인 200만원의 시상금과 마을현판이 수여된다.
군산시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에 지어진 임피향교촌행복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인근 어린이집, 초 · 중학교, 운동동호회 등 남녀노소 다양한 이용객들의 교류 공간을 연결해 농촌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지역의 역사자원인 임피역 · 임피향교 등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수립해 지역 홍보 효과까지 누리도록 한다는 것이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주요 골자다.
현재 임피향교촌행복체육센터에서는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건강힐링댄스프로그램이 주 2회(월,금)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피지역 주민은 물론 서수, 대야 등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일상생활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긍정적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지역개발사업으로 준공된 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