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조촌부향하나로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과 ‘복지기동대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동석한 조촌동장과 조촌부향하나로아파트 관리소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이 겪는 생활속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유기적 관계를 맺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조촌동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돌봄 분과를 구성했으며 총 5명의 주민 자원봉사자 대원들이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훈 관리소장은 “아파트 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생활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세대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촌동장 역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돼 지역사회 돌봄체계가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
조촌동은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암동 통장협의회, 우기철 대비 태극기거리 정비
제초작업⁃배수시설 점검 등
구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우기철을 대비한 군산 3.1운동 기념 태극기거리 정비와 배수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 나선 구암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30여명은 여름철 수해와 태풍을 대비하기 위한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제초작업을 진행했고 거리 쓰레기도 청소하는 등 힘을 모아 환경개선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정비를 추진한 3.1운동 기념 태극기거리는 한강 이남 최초 3.1운동 발원지인 구암동에 숨쉬는 숭고한 항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2007년에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3.1운동 역사공원과 함께 군산 항일운동의 정신을 기념하는 상징적 장소가 됐다.
이번 거리 정비에 참여한 김삼례 통장협의회장은 “수해 대비를 위한 태극기 거리 정비에 참석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며 “구암동 태극기 거리가 잘 조성되도록 다른 자생단체 회원들과 더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오늘 활동에 나서주신 구암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의 휼륭한 자산인 태극기거리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수해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정동,주민⁃행정 가교역할 통장단에 ‘청렴! 행복시’가방 지급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 도모
개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13명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통장협의회 업무 추진 가방 ‘청렴! 행복시 가방’을 지급했다.
이날 회의에서 개정동장은 최일선에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통장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이후 ‘청렴과 함께 행복한 군산시’ 조성을 위한 ‘청렴! 행복시’ 가방을 전달했다.
또한 개정동은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노력 촉진을 위해 개정동 직원,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렴 결의문 낭독도 함께 진행했다.
‘청렴! 행복시 가방’을 지급받은 13명의 통장들은 앞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면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강연숙 개정동 통장협의회장은 “가방을 이용해 행정복지 업무를 진행해 행정봉투 사용을 최소하하겠다”면서 “개정동 통장들 모두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반부패 · 청렴 의식을 공유하며 솔선수범하는 동을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