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교도소(소장 오우정)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도소 외정문과 민원실 등에서 교도소를 찾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리플렛이 배부됐다.

 현재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단속에도 마약범죄가 급속히 확산돼 지난해 마약류사범 단속 인원은 2만7,711명으로 역대 최고에 이르는 등 마약이 일상으로 침투하며 관련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산교도소는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 강화와 마약범죄 차단 등 정책 추진 방향에 발맞춰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 이행을 위해 대국민과 수용자 대상 마약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또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교정본부에서 제작한 마약류 중독의 폐해, 예방, 재활 등의 교육과 홍보 영상을 교화방송시간에 편성해 방영했다.

 오우정 군산교도소장은 “마약류 중독 수용자에 대한 치료·재활과 일반 수용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