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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노인복지관(관장 채현옥)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익산 왕궁 포레스트와 보석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위기 및 취약노인들이 이웃과 소통으로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예방하고 친밀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은 식물원을 거닐고 힐링 족욕 체험, 보석박물관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외출하기도 힘들어서 겁부터 났는데 이렇게 직원들의 부축으로 야외 공기도 쐬고 힐링 족욕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이런 나들이라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채현옥 관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많은 어르신이 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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