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도영)는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축제 참여자들이 다회용기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섰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선순환 활동을 위해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사업단에 납품 의뢰를 통해 다회용기 컵 사용을 도입했다.
이에 다회용기사업단은 이축제에 참여해 하루 평균 8~9,000개로 총 2만7,000여 개의 다회용기 컵 납품·수거와 세척을 진행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다회용기 컵을 이용함으로써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행사 후 남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이도영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 컵 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꾸준한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센터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