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28일 오후 5시 군산.익산 오존주의보 발령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6-29 11:44:00 2024.06.28 18:30:2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군산시와 익산시에 오존(O3)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군산의 최고 농도는 0.1260ppm, 익산의 최고 농도는 0.1236ppm으로 측정됐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난다.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북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 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