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8명이 119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동승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구급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사정·대야·내흥·지곡·산북 119안전센터 구급대에 배치돼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 등 구급대원 현장활동 보조 업무 ▲응급환자 이송 시 주의사항 ▲구급활동 기기 사용법 교육 등을 배우게 되며,
현직 구급대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거나 경험담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체득할 수 있다.
나용선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책에서만 보던 것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실습 중 성실히 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