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취약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용승)는 1일 ‘2024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생필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산의료원이 지역사회 공헌 사업 일환으로 여름을 앞두고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층에게 필요한 여름나기 생필품을 구입해 저소득 150가정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의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용승 회장은 “군산의료원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매월 민·관이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층에게 긴급자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