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이 1일부터 사)따뜻한군산 사랑의연탄 나눔운동과 함께 고령의 어르신 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씽크대 리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씽크대 리폼사업은 기존의 주방 씽크대(설거지대)의 높이 조정과 안전 손잡이, 키높이 설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주거복지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옥구읍과 옥서면에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과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수 점검을 진행한 후 안전 손잡이와 키 높이 설치를 통해‘어르신 맞춤환경’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오종숙 사)따뜻한군산 사랑의연탄 나눔운동 대표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와같은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은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함께사는 마을 만들기 구현과 옥구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구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 2024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못잊어 신동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번기 생수 무료 지원사업 등 농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