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에서 2024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현재까지 총 성금 220만원이 모금됐다.
2024년 여름나기 캠페인은 폭염 취약계층에게 여름용품 및 성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자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추진하고 있다.
기탁자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이며 선박 전기설비업을 운영하는 김영중(호남전기 대표), 이용섭(거성수산 대표), 황한주(금성고속 대표), 김용권(파크랜드 대표), 해신동 통장으로 활동 중인 태이순 씨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중 호남전기 대표는 “이상기온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이겨내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름철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심히 관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