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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쌀 5만톤 매입…쌀값 안정화 위해

농협 재고 물량 4만4,000톤 중 8,310톤 우선 매입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7-03 10:09:21 2024.07.03 10:08: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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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수확기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매입에 나섰다.

 

 전북도는 정부의 2023년산 민간 재고 물량 5만톤 매입계획에 따라 도에 배정된 8,310톤(정곡기준)을 오는 5일부터 신속하게 매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5만톤 중 4만4,000톤은 농협이 가지고 있는 재고를 매입하고 6,000톤은 민간미곡종합처리장이 가지고 있는 재고를 매입할 계획이다.

 

 도는 농협 재고 물량 4만4,000톤의 18.9%인 8,310톤을 우선 매입하고 향후 민간미곡종합처리장에 배정된 6,000톤 중 전북에 배정되는 물량을 추가 매입한다.

 

 매입 시기는 오는 5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매입가격은 농협이나 민간미곡종합처리장이 농가로부터 지난해 벼를 매입한 가격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 6월 정부에 2023년산 쌀 재고 물량 15만톤 이상 시장격리를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도 ’쌀값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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