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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민감증 시대 열어갈 주춧돌 돼주길”

안교협,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자격증 수여식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7-08 11:10:49 2024.07.08 11:10: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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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재난 안전 예방과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대표 고병석․이하 안교협)가 지난 6일 ‘제14기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 수료식’과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17~29일까지 11일간 예비 재난안전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 연수가 이뤄졌다.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교육부·행안부 안전교육 매뉴얼에 따라 다양한 영역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에 이어 전북 119안전체험관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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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재난안전지도사들은 질 높은 강의와 다양한 교수·학습으로 수준 높은 안전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탈락자 없이 전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양성된 지도사들은 안전 관련 분야 취업 및 지역사회 안전 인적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교협 강사를 희망하면 참관-시연-보조강사-주강사 과정을 거쳐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 출석과 성적 만점을 획득한 김순자 지도사는 “이번 연수는 어떤 프로그램보다 다양한 영역에 질 높은 가치 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꾸준한 특화 연수와 노력으로 우리 고장 안전문화 구축에 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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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석 안교협 대표는 “열심히 땀 흘려 참여한 모두가 우리 사회에 안전 민감증 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교협은 10년에 걸쳐 연 7,960시간 15만1,47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봉사교육 25% 포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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