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현재까지 모두 17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전북 발전과 명예를 빛낸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수상 분야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의 4개 분야에서 도민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게 된다.
혁신분야는 창의적 노력으로 도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 경제분야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 문화분야는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자, 나눔분야는사회봉사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뽑게 된다.
후보자 접수는 내달 31일까지며, 전북도 자치행정과와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올해 9월말까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제44회 도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들은 전북발전과 도민 화합을 도모해 자랑스러운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