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군산지역 취약계층 보훈 가족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최근 군산에 거주하는 고령의 유공자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은 “비가 많이 와서 집에 혼자 있는데 살피러 찾아와주니 고맙고 든든하다”, “나이가 많아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안일을 도와주고 건강관리를 챙겨줘 평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에 대해 더욱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주영생 지청장은 ”연로해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확인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혹서기 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