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9~10일 호우 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해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조치와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하차도·지하주차장 등 침수 지역 배수 작업, 가로수 포함 나무나 간판이 쓰러져 인도와 차도 덮친 현장 안전조치 등 폭우 속 잇따르는 신고에 출동해 풍수해 출동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도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배수지원 활동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을 찾아 ▲토사 등 이물질 제거 ▲배수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구창덕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장비 100% 가동 유지와 소방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속한 현장활동과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