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새만금개발청,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공동으로 ‘새만금지역 디지털 혁신 기술교류회’를 10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정보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분야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행정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정책의 이행과 디지털 혁신을 위해 각 기관의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2024년 상반기 정보분야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5월에 실시한 IT 재해복구훈련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결과를 통해 해킹메일 대응, 정보시스템 취약점 개선, 모의 침투 및 탐지 대응 등의 실전 경험을 나누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4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공사는 새만금 지역의 주요사업 시행기관으로서 새만금의 공공데이터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업과 국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노유진 새만금개발청 정보민원담당관은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정기적 기술교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 지역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말했다.
공사측은“새만금 사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만금 개발을 추진하겠다”며“각 기관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