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옥’,‘군산칼국수보쌈’ 월명동 착한가게 29·30호점에 각각 가입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로 했다.
월명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기수)는 11일 ‘대명옥’(대표 강복수)과 ‘군산칼국수보쌈’(대표 채영석)에 착한가게 29호점, 2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의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저소득 반찬 지원사업 등 동 맞춤형 특화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대명옥 강복수 대표는 “나눔 생활을 실천하고 싶은 뜻을 착한가게 가입으로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채영석 군산칼국수보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를 통해 월명동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참하여 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월명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순 동장 역시 “월명동 지사협 의원들의 노고와 지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저를 포함한 전직원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월명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한마음지사체,취약층 100가구에 삼계탕 지원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11일 조촌동 관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층 100가구에 삼계탕 및 총각김치(2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삼계탕과 총각김치 구입비는 조촌동 관내 착한가게와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통장단 및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층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300인분, 총각김치 100통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복지위기가구에 안부를 살폈다.
황순정 조경한마음지사협위원장은 “장마와 더위가 반복되는 날씨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 및 저소득계층 대상자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찌는듯한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통장단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숙 조촌동장 역시 “다양한 특화사업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며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조촌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