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정수)는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를 입은 군산 관내 곳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용소방대원 72명이 참여해 배수 지원, 토사 제거, 집기류 정리, 배수로 정리 등 수해로 물에 잠겼던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전념했다.
한 독거노인은 “흙탕물로 범벅이 된 살림살이를 어떻게 정돈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도움이 손길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수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일손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