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선유도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수난 사고 대비 응급처치 교육과 구조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2021년 69건, 2022년 75건, 2023년 66건의 안전조치를 통해 관광객 안전을 책임져 온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올해도 8월 18일까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상 및 수중 인명구조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창덕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적극 지원해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 2대(펌프차‧구급차)를 인접에 배치하고 수난사고 예방 해수변 순찰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