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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휴가철 여객선 4척 유관기관 등과 합동안전점검 나서

7건 부적합 사항 시종 조치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7.12 11:10: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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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여객선 4척에 대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해경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운항관리센터,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5개 유관기관 9명으로 구성해 ▲갑판․조타․항해 설비 ▲소방․구명 조명설비 ▲통신, 전기․기관 설비 ▲비상훈련․선체․여객편의시설 등 제반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7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해 모두 시정조치 완료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여객선 관계자는 출항 전 철저한 자체점검을 강화해 운항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는 등 안전운항을 부탁드린다”며“탑승객의 승선대기와 승․하선 시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미끄러짐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오는 16일 해수부 주관하는‘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간담회 참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관리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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