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군산지역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2일 오전 8시 기준, 지역 내 총 피해건수가 총 417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읍면지역은 182건, 동 지역은 235건이다.
지역별 피해현황은 읍면지역에서는 나포면이 총 44건으로 이번 폭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옥서면은 단 한건의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
군산시 집계 현황에 따르면 ▲산사태 16 ▲토사유출 91 ▲도로침수 75 ▲하수역류 26 ▲주택·상가 침수 146 ▲도로파손 등 기타 63건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복구완료조치는 76건이고 현재 341건은 진행중이다.
읍면지역 피해유형은 ▲토사유출 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44 ▲주택 침수 38건 ▲도로침수 17 ▲하수역류 14 ▲산사태 13건 순이다.
또한 동 지역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은 조촌동 27건과 흥남동이 6건으로 가장 적다.
동 지역 유형별로는 ▲주택침수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침수 58 ▲ 기타 32 ▲토사유출 21 ▲하수역류 13 ▲산사태 3건 등이다.
군산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공무원 356명과 자원봉사자 43명, 굴삭기 등 장비 총 50대를 동원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해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