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이하 군산지청)은 호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15일을 '호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
군산지청은 지난 6월 12일과 26일을 호우·폭염 대응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 데 이어 최근 장마철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발생함에 따라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추가 실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지청은 이번 호우‧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업안전 감독관을 총동원해 호우·폭염 취약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호우· 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특히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호우, 피해복구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감전·침수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및 핵심안전수칙▴ 폭염 관련 3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이다.
전대환 지청장은 “최근 극한 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고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 “다음달까지 호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