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16일 직원 간담회를 열고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참여자 안전관리 당부에 나섰다.
이날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더위가 일찍 시작됐을 뿐 아니라 ‘스텔스 폭우’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예측불허의 기상이변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특히 지난 10일 한밤에 내린 폭우로 관내 경로당 중 큰 피해를 당한 경로당이 있음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 후 예년에 없던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혹서기를 앞두고 참여자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모니터링 강화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수요처 현장점검에 책무성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드림봉사단 참여자가 진드기에 감염되지 않도록 활동 시 밝은 색상의 긴소매 옷을 착용할 것 등 참여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군산시노인회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공익활동형 1,850명, 사회서비스형 610명 등 2,4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1월부터 11월(11개월)까지, 사회서비스형은 2월부터 11월(10개월)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