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7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장애인 활동 지원 바우처카드 허위 결제 등의 부정수급과 관련,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산시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 7곳의 인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올바른 제공 방법 ▲사례로 보는 부정수급 및 중점관리 사항 ▲부정수급 처벌 및 신고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군산시는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을 실시하고 부정수급 적발 시에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만큼 앞으로도 부정수급 예방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