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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실버홈, 나운1동 저소득 가정에 여름나기 성품 기탁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7대 전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7-19 10:54:27 2024.07.18 11:27: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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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늘사랑실버홈(대표 김선화)은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7대(100만원 상당)를 나운1동에 기탁했다. 늘사랑실버홈은 나운1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이다.

 

 나운1동은 이날 전달된 선풍기를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 17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선풍기를 기탁한 김선화 대표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날 어려운 이웃이 걱정돼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조그만 정성이지만 받은 분들 모두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도 “역대급 폭염과 장마가 예고된 올여름에 저소득가정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김선화 대표님께서 선풍기를 기부해주셔 정말 감사했다”면서 “나운1동 역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풍동 지사협,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 추진

취약계층 세대에 선풍기 30대‧여름 이불 30세트 전달

 

 신풍동(동장 김현숙)은 지난 17일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쿨(Cool)~잠을 드려요!’를 추진했다.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청장년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세대에 선풍기 30대와 여름 이불 30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신풍동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자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함께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 등도 함께 안내했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숨이 푹푹 막히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 신풍동 지사협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신풍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암동 자율방범대, 수해 예방 위한 도움의 손길

독거노인 세대 배수로 공사 및 생필품 전달

 

 구암동 자율방범대(대장 송기덕)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구암동 거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수해 예방 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에 나선 자율방범대원은 주택 안마당의 배수로 공사부터 실시해 또다시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한편 필요한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전달했다.

 

 송기덕 자율방범대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사시는 집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대원들과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거동하시기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자율방범대는 호우에 어려운 이웃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에 힘을 보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 임피면 수해 극복 구호물품 전달

200만원 상당의 라면 86박스 기탁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전북건설지사(지사장 유성수‧이하 전북건설지사)가 임피면에 수해 극복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을 표현했다.

 

 전북건설지사는 지난 17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86박스를 임피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성수 전북건설지사장은 “임피면 등 군산지역에 내린 큰비로 인해 많은 분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호우피해에 상심한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한국전력 전북건설지사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임피면은 기탁받은 물품을 수해 피해를 입은 80여 명의 주민, 상인, 농민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현장 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회현면, 사랑의 나눔 급식 자원봉사

 

 회현면 직원들은 18일 금강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1부서 1봉사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노령화에 따라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직원의 뜻을 모아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직원들은 경로식당의 식사 준비와 배식, 뒷정리를 도왔으며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최근에 무더위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뜸해져 배식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 회현면의 도움에 매우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힘이라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금강노인복지관이 추구하는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미션처럼 회현면도 꾸준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살기 좋고 행복한 회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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