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와 ‘이른아침유치원(원장 변곤주)’이 손을 맞잡고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국 우승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팀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참가선수 20명으로 구성된 이른아침유치원 팀은 군산소방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난 6월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얻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곤주 이른아침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