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새만금 신항 건설의 시급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가 새만금 신항 조속 개발에 적극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이 세계 물류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 태세를 분명히 함에 따라 동북아 중심국가건설에 한창인 참여정부가 이에 대적할 수 있는 서해안 신항만 개발을 한층 가속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국은 최근 청도, 대련항 등에 대규모 투자를 벌여 세계 물류전의 가선제압을 위한 대형선박의 접안시설을 갖출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참여정부의 대응전략이 시급하다.
이에 군산 새만금 신항 조속 개발만이 정부의 가장 효율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고 지역 상공인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은 말하고 있다.
새만금 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 해역에 들어설 예정으로 수심이 20m 이상이어서 천혜의 여건을 갖춘 양항의 탄생이 기대된다.
내년부터 본격 건설에 들어갈 예정인 새만금 신항은 2031년까지 모두 3조2천567억원을 들여 새만금방조제와 인접한 547만평의 부지에 54선석의 접안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연간 64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포함해 4천753만톤의 하역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같은 새만금 신항이 한국경제를 이끌 미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완공시기를 한층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어서 이를 위한 정부의 의지가 절실한 실정이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지역간 국제 물류전쟁에 신속히 대비하고 국가경제의 튼튼한 경쟁력을 하루속히 갖출 수 있는 유일 대안으로 새만금 신항의 조기완공이 급부상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