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은 지난 17일 53개 영농회의 옥구농협 부녀회를 대상으로 “옥구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옥구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 소비자원이 주최해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분야 등의 고충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으로 찾아와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부녀회 소속 약 50여 명의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생활 관련 법률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봉구 조합장은 “이번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농협 이동상담실’과 ‘무료법률구조사업’의 활성화로 농업인들의 법률문제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