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에 소재한 늘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가 이달부터 통합재가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이용 어르신의 서비스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한 기관에서 재가급여(주간보호‧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단기보호)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통합재가서비스 도입으로 군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군산에서 유일하게 지난 15년간 5회 연속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신뢰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센터가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자립이 어렵고 고령 또는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가사서비스, 간병서비스,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킹으로 동군산병원, 정다운병원, 차병원, 군산한방병원,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의 의료 및 서비스의 질 향상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군산시 장애인 활동 지원(방문목욕)기관으로 선정돼 장애인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선화 센터장은 “이번 통합재가서비스 도입을 통해 군산지역 노인복지서비스가 한 발 전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재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늘사랑노인복지센터(468-0027)로 문의하거나 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nsr_silver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