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과 군산시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4일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 협약식을 통해 2024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함께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세아베스틸은 군산시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으로 선풍기 등 2,1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까지 함께 기탁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협약 후에는 ▲명절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나기 · 겨울나기 성품 후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진 나눔의 행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총 24억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속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덕윤 수석부위원장은 “세아베스틸은 노사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동혁 지원본부장 역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세아가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세아베스틸 직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