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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안전사고 예방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7-26 18:53:04 2024.07.26 11:11: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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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도내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별교통대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달 1~4일까지 하계 휴가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약 2만여 명, 하루 평균 1,118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특별수송에 대비해 지난 9~11일 국민안전감독관,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시행했고 지적사항 11건을 즉시 시정하거나 특별점검 기한 내 조치를 완료했다.

 

 또 특별교통기간 중 자체 특별교통대책 지원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관내 여객선사업자와 관계기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간담회’를 개최,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종사원에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순환근무를 통해 선원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기상이 악화할 때에는 여객선 운항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출항 재개 시 신속히 안내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하계 휴가철에도 전북도에서 전 국민 대상 반값 운임을 지원하고 주중(월~목) 어청도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에 한정해 5,000원 여행이 가능하므로 많은 관광객이 어청도와 도내 섬을 찾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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