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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지난 25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단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혹서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근무지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산업재해의 종류와 예방법, 작업장 안전 수칙, 중대재해 현황 등을 상세히 다뤘다.

 이어 열사병, 일사병과 같은 온열 관련 질환 예방, 응급상황 대응 체계 등 혹서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을 하고 건강을 위한 음식 섭취, 운동을 정기적으로 병행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자 약속했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는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이므로 체력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이 중요하며 근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담당자들은 “참여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 9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각 510명, 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사업’, ‘우리 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사업’, ‘시니어 폐건전지수거 활성화사업’ 등 신규 일자리 사업단을 개설해 탄소 중립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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