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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휴가철 연안안전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나서

27~28일까지 선유도 해수욕장,비응항,내항 인근 등서 안전 강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7-26 18:49:03 2024.07.26 11:32: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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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28일까지 선유도 해수욕장, 비응항, 내항 인근에서 제10회 연안안전의 날을 기념해 연안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안안전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7월 1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해경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군산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으로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홍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해경은 ▲연안 안전수칙 리플릿 배부 ▲구명조끼 생활화 등 물놀이 안전의식 고취 ▲연안안전 및 바다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연안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 다”며“물놀이를 해야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 또는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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