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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드 앱이 옥도면 인근서 침수중인 모터보트 운항자 1명 살려

군산해경, 긴급 구조 나서…인명피해 없어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7-29 11:04:25 2024.07.29 10:53: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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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드앱이 침수중인 모터보트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28일 오전 7시 21분 옥도면 횡경도 남쪽 약 100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0.32톤, 승선원 1명)가 침수중이라는 해로드앱의 긴급구조요청(SOS) 신고를 접수했다.

 

해로드앱의 경․위도 좌표를 수신한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신고 접수 10여분만인 7시 32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모터보트 운항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옮겨태운 뒤 모터보트의 추가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인근항인 신치항으로 입항 조치 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6시 10분경 신치항에서 출항해 레저활동을 위해 준비 중 엔진기어가 손상되면서 암초에 부딪혀 약 1cm 가량의 파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해상사고의 경우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해로드앱 또는 바다내비앱을 이용해 신고할 경우 정확한 위치가 파악돼 신속하게 구조에 임할 수 있다”며“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해로드앱’,‘바다내비앱’을 설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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