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택을 ‘119안심하우스 지원’을 통해 개보수할 예정이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20일 낙뢰가 보일러실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한 한 주택. 이로 인해 주택이 반소돼 주민은 이곳에서 생활할 수 없게 됐다.
군산소방서는 신속히 임시거처를 제공해 피해 주민이 화재 발생 후 5일 동안 모텔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실된 주택을 복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119안심하우스 지원’을 통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이 지원을 통해 다시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안심하우스’는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주거지가 손상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전북소방본부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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