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젊은 층보다 노년층이 훨씬 취약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낮 12시~오후 5시 사이)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야외 활동 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취하기 ▲어지러움, 두통, 경련 등 증상 발생 시 119에 연락해 도움받기 등이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14대 구급차에 폭염 대비 물품 9종을 적재해 온열질환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