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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 1명 구조…생명에 지장없어

7일 낮 옥도면 말도 북쪽 해상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8-07 18:48:15 2024.08.07 17:33: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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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7일 12시 6분경 옥도면 말도 북쪽 8km 해상에서‘헬멧과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이 해상에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에 떠 있던 익수자 B씨(32세, 남, 인도네시아 국적)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B씨는 추락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탈수증상 및 약간의 두통을 호소하는 것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화물선 A호(3만9,737톤, 몰타선적)의 선박흘수(배가 물 위에 떠있을 때 물에 잠겨 있는 부분의 높이)를 확인하려다 발을 헛딛어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군산항으로 입항 중이던 다른 화물선이 해상에 떠있는 익수자를 발견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신고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A씨는 작업 당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해상추락으로 인한 피해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현재 A씨는 파출소연안구조정을 이용 비응항으로 입항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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