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전체에 발령된 폭염특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폭염 예방활동을 위해 이번 주 ‘도민 모두 쉬어가는 주간’을 실시한다.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관내 소방차를 활용한 순찰이 실시된다. 순찰 시에는 폭염 안내방송을 통해 폭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관련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폭염안전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폭염 시간대 순찰과 생수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시민들께서는 폭염 경보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에서의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