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유원지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9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14분경 미룡동 은파유원지에서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채 저수지에 떠있던 A(40대·여)씨의 시신을 확인, 시신은 부패가 상당수 진행된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의 사인을 익사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