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섬의 날’ 행사에서 군산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섬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군산시는 선유도, 무녀도, 비안도, 두리도와 인접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군산새만금신항이 지역경제 발전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는 전북 지역의 물류거점 항만인 군산항을 시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섬의 날 행사를 통해 군산의 섬 관광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산 항 ‧ 새만금신항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